2007년 11월 14일
뉴스 후 횡설들..
1. 기억상실증 고위공직자..
실낱같은 양심은 있어서 '아니라'고는 말 못하는 것일까?
그 기억력으로 검사님 노릇은 어떻게 했는지 모르겠다.
2. 외고가 뭐길래.
탈락처리된 학생들이 뭔 죄냐고 하는 의견이 있던데....
부모 잘못 만나거나 학원 잘못 만난 죄겠지. 어쨌든 형평성은 보장되어야 하는 거 아닌가.
그런 몰지각한 교사가 근무하는(어차피 구속되어서 잘릴테니 과거형이겠지만) 학교에 재시험을 쳐서라도 들어가겠다고 악다구니를 하는 학부모들도 웃긴다.
향후 특목고 지정도 철회할지 모른다던데, 자중들 하시지...
(아..참고로 나는 아이가 능력만 되고 본인 스스로가 원하면 특목고를 보낼 생각은 아직까지는 많다. 개인적으로 현재의 평준화 제도를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다. 솔직히 내 스스로가 만약에 특목고가 아닌 인문계를 나왔다면 훨씬 불리한 점이 많았을 거라고 생각한다. 이 생각은 경험에서 나온 확고한 생각이니 돌 던져도 그냥 맞고 말겠다.
하지만 특목고가 반드시 좋다는 입장은 아니다. 분명 지금의 특목고는 문제가 많다. 차라리 아이들 각자의 재능과 미래에 맞는 특성화 학교가 다양하게 생겨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는 그저, 송유근, 김연아, 박태환, 김선욱 같은 특출난 영재라서 인문계를 다니거나 아예 정규교육을 받지 않더라도 상관 없는 것이 아닌 이상, '서로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친구들끼리 결집하는 기회(즉 학교)가 다양화되는 것이 생산적일 거라는 믿음이 있을 뿐이다. 이 얘기를 하자면 삼천포가 이만저만이 아니니 이만 줄이자. 사실 나는 아이가 원하면 정규교육 포기할 생각도 매우 많다.)
3. 초등학교 '나쁜아이' 투표
이런 뉴스를 볼 때마다 참 서글프다. 존경할만한 선생님들도 참 많지만, 함량 미달인 선생님도 분명 존재한다. 사실 초등학교 다니던 6년 내내 지옥같았던 내 입장에서는 선생님 잘못 만나는 게 제일 무섭다. -_-
그야말로 복골복일 문제. 아직 한참 남은 일에 벌써부터 걱정할 필요는 없다만, 어쨌든 이런 것 때문에 아이가 원하면 과감히 정규교육을 포기할 생각이다.
원래는 1번을 소재로 뭔가 있어보이는(-_-?) 글을 쓰고 싶었는데...괜히 다른 걸로 말이 많았다..;;
지금 할 일이 너무 많다. 요란한 돌잔치를 할 생각이 결코 아님에도 불구하고 생각하고 따져볼 게 왜 이리 많으냐....문제는 내가 돈을 쪼잔하게 한두푼이라도 아끼려고 한다는 거야. 그러다보니 따져보고 고를 사항이 너무 많은 게지. 사실 귀찮게 안 따지고 적당히 유명하고 비싼 걸로 하면 속은 편한데 말이야.
허나 품목이 워낙 많으니 한두푼 아끼면 그게 목돈이다. 오늘도 가격대 성능비 좋은 곳을 찾느라 머리가 아프다.
선형..
- 케이블에서 청춘의 덫을 해주고 있는데....꽤 중요한 신이 나와서 더 못 잘 것 같다. -.-; 이 드라마 원래 할 때는 안 봤는데, 채널 틀다 우연히 보니...지금 봐도 명작이다.
실낱같은 양심은 있어서 '아니라'고는 말 못하는 것일까?
그 기억력으로 검사님 노릇은 어떻게 했는지 모르겠다.
2. 외고가 뭐길래.
탈락처리된 학생들이 뭔 죄냐고 하는 의견이 있던데....
부모 잘못 만나거나 학원 잘못 만난 죄겠지. 어쨌든 형평성은 보장되어야 하는 거 아닌가.
그런 몰지각한 교사가 근무하는(어차피 구속되어서 잘릴테니 과거형이겠지만) 학교에 재시험을 쳐서라도 들어가겠다고 악다구니를 하는 학부모들도 웃긴다.
향후 특목고 지정도 철회할지 모른다던데, 자중들 하시지...
(아..참고로 나는 아이가 능력만 되고 본인 스스로가 원하면 특목고를 보낼 생각은 아직까지는 많다. 개인적으로 현재의 평준화 제도를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다. 솔직히 내 스스로가 만약에 특목고가 아닌 인문계를 나왔다면 훨씬 불리한 점이 많았을 거라고 생각한다. 이 생각은 경험에서 나온 확고한 생각이니 돌 던져도 그냥 맞고 말겠다.
하지만 특목고가 반드시 좋다는 입장은 아니다. 분명 지금의 특목고는 문제가 많다. 차라리 아이들 각자의 재능과 미래에 맞는 특성화 학교가 다양하게 생겨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는 그저, 송유근, 김연아, 박태환, 김선욱 같은 특출난 영재라서 인문계를 다니거나 아예 정규교육을 받지 않더라도 상관 없는 것이 아닌 이상, '서로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친구들끼리 결집하는 기회(즉 학교)가 다양화되는 것이 생산적일 거라는 믿음이 있을 뿐이다. 이 얘기를 하자면 삼천포가 이만저만이 아니니 이만 줄이자. 사실 나는 아이가 원하면 정규교육 포기할 생각도 매우 많다.)
3. 초등학교 '나쁜아이' 투표
이런 뉴스를 볼 때마다 참 서글프다. 존경할만한 선생님들도 참 많지만, 함량 미달인 선생님도 분명 존재한다. 사실 초등학교 다니던 6년 내내 지옥같았던 내 입장에서는 선생님 잘못 만나는 게 제일 무섭다. -_-
그야말로 복골복일 문제. 아직 한참 남은 일에 벌써부터 걱정할 필요는 없다만, 어쨌든 이런 것 때문에 아이가 원하면 과감히 정규교육을 포기할 생각이다.
원래는 1번을 소재로 뭔가 있어보이는(-_-?) 글을 쓰고 싶었는데...괜히 다른 걸로 말이 많았다..;;
지금 할 일이 너무 많다. 요란한 돌잔치를 할 생각이 결코 아님에도 불구하고 생각하고 따져볼 게 왜 이리 많으냐....문제는 내가 돈을 쪼잔하게 한두푼이라도 아끼려고 한다는 거야. 그러다보니 따져보고 고를 사항이 너무 많은 게지. 사실 귀찮게 안 따지고 적당히 유명하고 비싼 걸로 하면 속은 편한데 말이야.
허나 품목이 워낙 많으니 한두푼 아끼면 그게 목돈이다. 오늘도 가격대 성능비 좋은 곳을 찾느라 머리가 아프다.
선형..
- 케이블에서 청춘의 덫을 해주고 있는데....꽤 중요한 신이 나와서 더 못 잘 것 같다. -.-; 이 드라마 원래 할 때는 안 봤는데, 채널 틀다 우연히 보니...지금 봐도 명작이다.
# by | 2007/11/14 03:01 | 횡설 | 트랙백 | 핑백(1) | 덧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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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들의 활동사진이 나왔다.미안하지만 내 눈에는 '미쳐서 발악'으로밖에 안 보인다. 도교육청 앞에서 문 두들기고 고소한다고 하는 건 아무리 생각해도 좋게 봐줄 수가 없다. 내가 밑 글에도 썼다시피, '형평성'은 보장되어야 한다. 전혀 부정행위할 생각이 없었던 아이들은 안 됐다만, 학원 잘못 만난 탓인 것이다. 억울해도 그게 이치에 맞는 거다.원래 붙을 수도 ... more
내가 사는 세상에 관심을 접고 싶은 것, 참 슬프네요.
돌잔치 준비 잘 하셔서 멋진 돌잔치 하시길 바래요~!!
특성화 학교, 원츄.
외고로 진학한것은 나름대로 좋았답니다.
적성에 잘 맞아서 . 그런데 김포외고라니 놀랐어요. 제가 다닐때 전국에 외고라고는 5개 뿐이었는데 요즘은 몇백개쯤 생긴 모양이에요.
채윤맘/ 초등학교 때 담임선생님의 심각한 부조리를 발견한다면 그 즉시 공교육 포기할 거에요. 차라리 중학교 때라면 어느 정도 컸을 때니깐 괜찮겠지만, 너무 어린 시절에 상처받는 건 '경험'의 정도를 넘어선 시간낭비라고 생각해요.
heraus/ 인생을 행복하게 사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특성화 학교가 많이 생긴다면 좋을텐데 말이죠.
nadia/ 지난 일이라면 다행이지요. 요즘은 외고가 정말 많아진 것 같아요. 차라리 그럴 바에야 비평준화가 생산적일 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에휴... 우리나라 왜 ㅠㅠ
전 교육평준화를 통한 하향평준이 젤 맘에 안들어요.
윤짱/ 여기서도 뵙네요~ 평준화는 최상위권에게도 손해가 나는 일이지만, '공부를 굳이 하지 않아도 행복할 수 있는' 아이들을 불행하게 만드는 제도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