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2월 21일
만삭사진을 빙자한, 커플 겸 가족사진
솔직히 내가 지금 얼굴과 팔다리가 부은 상태라(배는 말할 것도 없고..;;) 사진 찍을 엄두가 안 날 수도 있으나...
어쩌면 마지막 임신일 수도 있다는 생각에 강행했다.
사실 결혼해서 남편이랑 사진다운 사진을 찍어본 기억이 백일 돌 때 말고는 없고,
(그러고보니 연애할 때도 거의 안 찍었다..;;;)
민서랑 나랑 둘이서 같이 찍어서 잘 나온 사진도 하늘의 별따기다..;;
(....사진에 취미 없으신 남편님한테 뭐라고 할 건 아니지만, 현실이 그렇잖우..;;)
어차피 애 사진 찍는다는 핑계로 돈 들이게 되는데, 그 김에 만삭사진도 찍어보았다.
요즘 전국 아기사진 스튜디오는 만삭은 기본적으로 무료다. 고객 유치용 홍보수단이랄까....
나는 무료 만삭사진 여기저기 기웃거리는 눈치를 주지 않고,
"나 여기 마음에 드니 여기저기 재지 않고 그냥 바로 계약하겠소!" 대쉬 모드로 나오니까...
만삭에는 원래 안 주는 원본 cd도 주고...서비스 아주 흡족하다.
워밍업 모녀사진
뽀뽀를 기꺼이 하는 민서~
가족사진 찍는다니까 브이를 하는 민서..;;
꺾으면서 브이..;;
셋다 표정 좋게 나와서 만족스러운 컷.
가족사진 얼마 찍지도 않아서 웬만한 건 다 살려봤음.
진짜 마음에 안 드는 씬이었는데....
포징하느라 힘들었던 게 아까워서 사이즈 줄여서 한 컷만 살렸음. -_-
이게 뭐야 대체...쿨럭...
차라리 이건 좀 낫다.
실상은 남편님께서 종이판으로 바람을 만들고 계시는 중..;;
진짜 심한 설정샷인데...(머리 넘기라고 시키더라..;;)
찍고 보니 나쁘진 않군. 흠...
아직 출산 예정일 한 달도 더 남았는데, 내가 봐도 오늘내일 하게 생긴 배다..;;
이것도 포징하느라 힘들었던 게 아까워서 살렸음..;;
원래 남편 옷을 밝은 색 캐쥬얼로 준비해 오라고 했으나...
아무리 생각해도 울 남편의 아이덴티티는 흰 셔츠에 넥타이더라...
(....혹은 아는 사람들은 다 인정하는 파자마 패션..쿨럭...)
나는 째려보고 있군..;;
찍을 땐 어이없어서 웃음나오던 설정샷인데...
찍고 보니 그림은 좋군.
남편님 표정 에러..;;
그런데 배가 부각되고 잘 나와서 살렸다. 이건 우리 보다는 둥실이 사진~
이것도 진짜 심한 설정샷인데...역시 결과물은 나름 괜찮군.
다른 스튜디오는 얼굴을 못 알아볼 정도로 실루엣만 나오던데, 여긴 나름 다 나와서 괜찮다.
어쩌면 마지막 임신일 수도 있다는 생각에 강행했다.
사실 결혼해서 남편이랑 사진다운 사진을 찍어본 기억이 백일 돌 때 말고는 없고,
(그러고보니 연애할 때도 거의 안 찍었다..;;;)
민서랑 나랑 둘이서 같이 찍어서 잘 나온 사진도 하늘의 별따기다..;;
(....사진에 취미 없으신 남편님한테 뭐라고 할 건 아니지만, 현실이 그렇잖우..;;)
어차피 애 사진 찍는다는 핑계로 돈 들이게 되는데, 그 김에 만삭사진도 찍어보았다.
요즘 전국 아기사진 스튜디오는 만삭은 기본적으로 무료다. 고객 유치용 홍보수단이랄까....
나는 무료 만삭사진 여기저기 기웃거리는 눈치를 주지 않고,
"나 여기 마음에 드니 여기저기 재지 않고 그냥 바로 계약하겠소!" 대쉬 모드로 나오니까...
만삭에는 원래 안 주는 원본 cd도 주고...서비스 아주 흡족하다.






지금까지는 노말했지만, 이후 신들은 다소 '설정'이 심하므로 민망스럽다. -.-;
요즘 유행하는 만삭사진이 대략 이런 것이니,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은 컬쳐쇼크 너무 심하게 받지 마시길...ㅜㅜ

포징하느라 힘들었던 게 아까워서 사이즈 줄여서 한 컷만 살렸음. -_-
이게 뭐야 대체...쿨럭...

실상은 남편님께서 종이판으로 바람을 만들고 계시는 중..;;

찍고 보니 나쁘진 않군. 흠...



아무리 생각해도 울 남편의 아이덴티티는 흰 셔츠에 넥타이더라...
(....혹은 아는 사람들은 다 인정하는 파자마 패션..쿨럭...)


찍고 보니 그림은 좋군.

그런데 배가 부각되고 잘 나와서 살렸다. 이건 우리 보다는 둥실이 사진~

다른 스튜디오는 얼굴을 못 알아볼 정도로 실루엣만 나오던데, 여긴 나름 다 나와서 괜찮다.
에에....뭐 100% 흡족하진 않더라도....
실은 지난 주에 산후도우미 업체에서 연결해 준 스튜디오에서 자꾸 오라고 연락을 하는 바람에, 못이기는 척 응하고 예행연습 겸 민서랑 둘만 찍고 왔는데...
거기보단 매우 마음에 든다. (애초에 조사했을 때도 내 느낌이 그랬다.)
그래서 그냥 과감히 돌사진까지 계약했다.
(그래야지 서비스가 좋아져서..;; 난 결과물 수 보다도 서비스에 목매는 사람..-.-;)
가격대 성능비로는 괜찮다고 생각한다.
내가 비록 붓긴 했지만...그래도 이렇게 잘 나온 가족사진...돌 이후 1년도 더 지나서 처음 아니던가!!!
다음에 둥실이까지 넷이서 가족사진 찍을 때는 붓기가 없어야 할 터인데...-.-
Linea..
- 오늘(어제) 부서 옮기느라 여러모로 정신없고 바빴을텐데, 저녁엔 사진도 찍고,
나중에는 상담까지 해준 울 남편님 수고 많았어용~ ^*^
# by | 2009/02/21 02:47 | 가족 | 트랙백 | 덧글(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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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보기는 더 좋아요. 가족사진도 너무 부럽네요..
그런데 저 드레시한 옷을 입고 만삭사진을 찍으려면...게다가 완전 초미니스커트이니..
임신부도 관리를 하라는건가요..--;;;
드레스 종류는 매우 많던데...산모 따라 다르게 골라주는 눈치더라구요. 어차피 다리는 안 나오잖아요. ^^;
역시 만삭사진은 찍어둬야 해 ㅠㅠ
나는 ㅠㅠ 찍기도 전에 애가 나와서 ㅠㅠ
마지막 사진 너~~~무 이쁘다~!
난 만삭사진은 둘다 안찍었는데..이제 애기 가질 일 없다 생각하니 찍을걸그랬나..아쉽던 차에
니 사진보니 확실히 후회가 된당^^ㅋㅋㅋ
진짜..그때 만났을때보다 배가 더 불렀어~!! 포즈도 산모가 취하기엔 힘들었겠다~
그래도 고생한 보람은 크겠는걸..멋져멋져!!
솔직히 포즈 힘들었던 것보다는 자연스레 나온 커플, 가족사진이 훨 맘에 든다. ^^;
만삭 사진이 예뻐서 덧글을 달 용기(!)를 냅니다 ^^
사진들이 다 잘 나왔는데요! 저도 만삭사진 찍고 싶었는데... -.-;;
둘쨰는 꼭 한국에서 가져서 이런 사진을 좀 찍어서 남겨야겠습니다 ^^
저도 첫째 땐 안 찍었는데, 이번에 어차피 백일돌사진 계약할 겸 서비스를 활용했죠. ^^;
아래 사진들 보기 좋아! 핑크색 참 잘어울린다.
난 만삭사진 부정적인 1인인데.. 핑크색 사진보니 넘 사랑스럽다는 생각이 드네. ^^
특히 마지막 실루엣 사진 너무 이뻐~~
글고 가족사진은 역시 꼭 찍어두어야해~~ 조금 있으면 저기에 한명이 더 늘어나겠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