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1월 04일
워킹대드의 비애 & 그 와이프의 비애.
남편이 목감기를 앓고 있다. 열은 전혀 없고 몸살기도 없대고, 온가족 괜찮은 걸로 봐서 신종플루는 아닐 거라 믿는다.
(아니어야 한다. -_- 민서는 일단은 워낙 멀쩡해서 계속 원에 나가고 있다.)
어쨌든. 오늘 아침에 빨리 쉬어서 감기를 떼어냈으면 하는 속내를 비추길래...
주말에 출근하더라도 오늘은 일단 저녁먹으러 들어오는 쪽으로 얘기가 되었다.
그런데...남편 왈...
"근데 일찍 퇴근하면 애들이 너무 스테미너가 넘쳐서 쉬는 게 쉬는 게 아니야....차라리 회사에서 일하는 게 쉬는 걸지도...;;;"
...........뭐 이 말에는 나도 100% 동감하는 바이지만....
이렇게 대꾸하지 않을 수 없었다.
"-_-+ 그러니까...이렇게 스테미너 넘치는 애 둘을 데리고 밤늦게까지 내가 얼마나 독박을 쓰는지 알어?!!! -_-"
크흑.
결론은...그래도 오늘은 저녁은 먹으러 들어오기로.
밥은 뭐 하나.... 흑.. 주부의 비애여....
감기니까 국 끓여야 하는데.....
오늘도 스테미너 넘치는 둥실이는 밥과 과자를 엄청나게 많이 먹고, 은나도 푸지게 싸고...
여기저기 기어다니면서 전선도 살포시 만져주고...혼자서 자알 놀더니...
내가 안 보고 있던 사이에 이러고 있었다.
드디어 아무도 도와주지 않아도 혼자 앉는 것이다.
어제부터 기미를 보였는데 어제는 사진도 올렸다시피 중심을 잃고 이마도 꽁 찧었는데, 하루만에 터득했다.
흐흐...어쩐지 조용하더라니....마스크를 신났다고 빨고 있더라.
이쁘니까 기념으로 한 컷 더~ ^^
앉아 노는 재미를 알게 되었으니 신세계가 열렸다.
축하해 둥실. 이제 언니랑 짝자꿍도 제대로 하자. ^^
Linea..
(아니어야 한다. -_- 민서는 일단은 워낙 멀쩡해서 계속 원에 나가고 있다.)
어쨌든. 오늘 아침에 빨리 쉬어서 감기를 떼어냈으면 하는 속내를 비추길래...
주말에 출근하더라도 오늘은 일단 저녁먹으러 들어오는 쪽으로 얘기가 되었다.
그런데...남편 왈...
"근데 일찍 퇴근하면 애들이 너무 스테미너가 넘쳐서 쉬는 게 쉬는 게 아니야....차라리 회사에서 일하는 게 쉬는 걸지도...;;;"
...........뭐 이 말에는 나도 100% 동감하는 바이지만....
이렇게 대꾸하지 않을 수 없었다.
"-_-+ 그러니까...이렇게 스테미너 넘치는 애 둘을 데리고 밤늦게까지 내가 얼마나 독박을 쓰는지 알어?!!! -_-"
크흑.
결론은...그래도 오늘은 저녁은 먹으러 들어오기로.
밥은 뭐 하나.... 흑.. 주부의 비애여....
감기니까 국 끓여야 하는데.....
오늘도 스테미너 넘치는 둥실이는 밥과 과자를 엄청나게 많이 먹고, 은나도 푸지게 싸고...
여기저기 기어다니면서 전선도 살포시 만져주고...혼자서 자알 놀더니...
내가 안 보고 있던 사이에 이러고 있었다.

어제부터 기미를 보였는데 어제는 사진도 올렸다시피 중심을 잃고 이마도 꽁 찧었는데, 하루만에 터득했다.
흐흐...어쩐지 조용하더라니....마스크를 신났다고 빨고 있더라.

앉아 노는 재미를 알게 되었으니 신세계가 열렸다.
축하해 둥실. 이제 언니랑 짝자꿍도 제대로 하자. ^^
Linea..
# by | 2009/11/04 14:07 | 가족 | 트랙백 | 덧글(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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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고 싶다 ㅜ.ㅜ
제 생각엔..혼자 앉을 수 있고, 걷기는 못할때가 그나마 제일 편했던것 같아요.
일단 목욕시킬때 앉혀놓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걷기 시작하는 순간...흑흑...그러니 지금을 즐겨야죠. ^^
아이고 예뻐라, 정말 저 때로 다시 돌아갔으면 좋겠어요.
솔직히 돌 전에는 시간이 멈췄으면 하는 때가 많긴 하네요. ^^
어제까지는 혼자 앉혀놓으면 무너지던 애가 혼자서 앉았고..제가 그 과정을 목격하지 못해서요. -.-;
귀엽고 이쁘다 ^^ 축하해~
둥실이 너무 이쁘게 웃고있네요,,ㅋㅋ
성격도 순하고 느긋하다니. 아이고 뭘 더 바라시겠어요.
생뚱맞은 질문이지만 둥실이 혹시 로타 바이러스 접종했나요?
그것이 토를 하면 말짱 효과제로라고도 하고, 부작용도 만만찬다 하여 고민중입니다.
게다가 저희에겐 매우 비싼 가격에. 어쩔까싶어서요.
사실 첫째도 로타 안 해서 (얜 폐구균도 안 했고) 아쉽지도 않네요.
축하해!!!둥실!!드뎌 앉다니~~너무 기특하고 이쁜데요 ㅎㅎ
울 애들이 언제 앉았는지 가물가물^^;;;
오랜만에 왔는데~~잘지내시져?
올해가 가기전에 한번 보고싶어요^^ 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