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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정보 제발 사람들이 '필수접종'과 '선택접종'의 차이는 알고 있었으면 좋겠어요. 2011/05/13 15:46 by 아트걸

예방접종 관련한 문제라 육아밸리에도 올립니다.
조용한 육아밸리를 원하시는 분들께는 죄송합니다.

그런데요. 우리가 가만히 있으면, 이렇게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이 엄살 부리지 말라고 치부하거든요.
그에 따라 국회의원들도 우습게 생각해서 작년처럼 예산 통과도 안 시켜주고요. (아마 국회의원 중에서도 필수와 선택의 차이를 아는 사람은 5% 미만일 거라는 데 한 표 걸겠습니다. -_-)
예방접종 관련해서 갈증이 있다는 건 아이 부모님들 모두 공감하고 계실 거예요. 그래서 밸리에 올리는 겁니다.

저는 가만 있는 편한 길보다, 작은 목소리 하나라도 더 내는 불편한 쪽을 택했을 뿐입니다.
그래야지 예방접종이 아이한테 해롭다는 둥, 제약회사의 음모라는 둥...얼토당토않은 주장도 설 자리가 줄어들 수 있을 거예요.

저는 어차피 작년 사태 이후 이오공감 추천기능은 막았습니다. 
육아밸리에서 이 글을 클릭하시는 분들이나 소수의 제 이웃들만 와서 보시겠지요.
그래도 의미는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모르시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 제목대로 필수접종과 선택접종의 차이를 간략하게 언급하죠.

필수접종
- 보건소에서 무료로 접종 가능한 백신. 일부 지자체에서는 지정 의료기관에서도 무료이거나 일부분 지원 받아서 할인된 금액으로 접종 가능. 당연히 접종률이 매우 높음. 
종류는 BCG, B형간염, DPT, 소아마비, MMR, 수두, 일본뇌염

선택접종
- 보건소에서 접종이 되지 않으며(아주 극소수 일부 지자체 제외), 일반 병의원에서만 비용을 지불하고 맞힐 수 있는 백신. 당연히 접종률은 10~20%대.
종류는 뇌수막염(1회 4만원, 4회),
폐구균(1회 15만원, 4회),
계절독감 및 신종플루 (1회 3만원. 최초년도 2회, 이후 매년 동절기마다 접종),
A형간염(4만원, 2회),
로타바이러스(10만원 *3회, 백신 종류에 따라 차이 있음)
비용은 일부 병의원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지만 대부분 비슷합니다.


일단 제가 이 글을 쓰게 된 원인이 된 포스팅 캡춰를 가져옵니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이기도 하고. 정말 이러는 시간이 아깝지만, 저쪽에서 얼토당토 않은 트집을 잡아 제 블로그를 캡춰해 올렸으니 저도 가만 있을 수 없겠더라구요.

예의상 캡춰한 블로그 주인 닉네임은 지워서 올리지만(저 분도 다행히 그렇게는 해 주셨더군요), 사실 제가 트랙백을 했기 때문에 해당 글 링크는 올립니다. http://soakaeofh.egloos.com/4899056
문제가 된 원글 링크가 있어야 제 글도 허공에 외치는 메아리가 안 될 테니까요. (그리고 제가 일부만 퍼와서 호도한다는 오해도 안 살 것이고 말이죠.)



이 사람이 위에 캡춰한 제 글의 원문 링크입니다.
http://artsong.egloos.com/5404157

제가 언제 이 글에서 '필수 예방접종'이 '전액 삭감'된다고 썼는지...휴우....(먼산...)
한글은 읽으실 줄 아는 분인 것 같은데, 독해가 안 되시는 것 같습니다. (이 말이 기분 나쁘시다면 죄송하지만, 제 입장에서는 이렇게밖에 해석할 수 없군요.
제가 하지도 않은 얘기를 가지고 '블로그를 접겠다'는 둥의 호언장담을 하면서 많은 사람을 낚으시는군요.



제가 주장하는 건 필수예방접종의 일반 병의원 접종 지원A형간염 예산 지원인데 웬 뚱딴지 같은 말씀인지 모르겠습니다. 아 도대체 글을 눈으로 읽으신 건지 발로 읽으신 건지..-_-

그래서 제가 덧글을 달았습니다.



이랬더니 답이 이렇게 달렸지요.


제가 지적한 부분은 아주 쏙 빼놓고 고소미 어쩌고로 핑계 대면서 괜히 다른 글 링크를 들이대시는데...헛웃음이 나왔음을 감추지 않겠습니다.
그냥 넘어갈 수가 없어서 제가 다시 덧글을 달고 왔습니다.



어디....여기에 대한 답변이 어찌 달리는지 두고 볼 참입니다. 현재까지는 묵묵부답이시군요.

제가 몇 달 전에 쓴 저 글의 정체를 안 이유는....저 분이 최근에 쓴 이 글(링크: http://soakaeofh.egloos.com/4962221)에 저 글이 링크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다른 분이 저한테 제보해 주셔서 알게 됐죠.


그래요. 성북구가 강남구랑 똑같은 정책 내놨네요. 잘 했어요. 지자체에서 나서주면 고맙죠. 잘 하는 거예요.
근데 이것도 '필수 예방접종'만 해주는 거라고요.

게다가 원 포스팅 보니 정책이 마치 'mb 정부'가 한 것처럼 써 놓으셨던데...엄밀히 말해서 지자체에서 한 거죠.  저 분이 MB 사랑하시는 건 제 알 바 아닌데, 이 제도가 마치 MB정부의 공인 양 포장하시는 건 어폐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제가 이전에 예산안 통과 못 한 걸로 비판한 것도 대통령이나 정부가 타겟이 아니라 날치기로 예산안 통과시킨 '국회의원'들이었단 말이죠. 사실 예산안 통과 시키고 말고가 대통령 책임도 아닌데 왜 MB빠님들은 굳이 동일시해서 분개하셨는지 지금도 이해가 안 갑니다. 제가 이게 다 MB 때문이라고 한 적도 없는데 말이죠.

저는 필수 예방접종이 가까운 일반 병의원에서도 보건소처럼 무료로 접종 가능하게 되는 것을 바라는 입장이지만,
A형간염 접종이 필수화되기를 더욱 바라는 입장입니다.
사실 정말로 고프면 필수접종이야 보건소 가도 되는 건 맞죠. (이 점은 제가 지난 번 글에서도 거듭 언급했는데 욕설 댓글 다는 사람들은 그런 걸 전혀 읽지 않고 부화뇌동이더군요. 난독증 환자들은 솔직히 포기했어요. -_-)

그런 의미에서는 동작구가 최근에 A형간염 보건소에서 무료 접종을 시행하기 시작했는데, 이게 더 뜻깊은 변화가 아닌가 싶습니다.
관련기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3715507
(검색해 보니 지원 대상에 대한 차이는 약간 있지만 의성군, 남해군에서도 시행하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정말 한숨이 나옵니다. '필수접종'만 예방접종의 전부라고 인식하고 있는 분이 제 글도 제대로 안 읽어놓고 캡춰해서 뒷담화하는 상황이라니....이건 뭐....솔직히 키보드 토론할 의욕도 안 납니다. 최소한의 독해는 하셔야죠.
하긴 포스팅 몇 개 읽어보니 원래 그런 분인 것 같긴 합니다만....기대는 별로 안 합니다. 그나마 이 분은 육두문자 욕설은 안 하시는 듯 해서 다행이긴 합니다만, 덧글로 동조하는 닉네임들을 보니 저번에 저한테 육두문자로 욕설했던 사람들이 있어서(한 명도 아니고 여러 명...) 유유상종이라는 생각이 드는 걸 감추지는 못 하겠습니다.

문제가 되는 이 글에서 해명이 명확히 이루어지지 않으면(아마 그럴 가능성이 크긴 하겠습니다. 저 분은 자신이 불리하거나 할 말 없으면 입을 닫는 분이신 듯 하더군요.) 보충 포스팅은 하나 더 쓸 지도 모릅니다. 그건 밸리에 올리지 않겠습니다.


제 예전 글들을 선동글로 치부하신 분들께 정말 묻고 싶네요.
선택접종은 예방접종이 아닙니까?
현재 선택접종인 A형간염이 필수접종으로 지원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이 잘못입니까?

어차피 이 포스팅을 쓰신 분과 싸우고 싶지는 않습니다. (처음 답변 주신 내용에 실망해서 의욕을 잃었네요.)
다만, 제 블로그가 캡춰당해서 호승심을 드러내기 위한 얼토당토 않은 방향으로 이용되는 것은 묵과할 수 없습니다.


조용한 육아밸리를 원하셨던 분들께는 다시 한 번 죄송합니다.
육아라는 게 '조용하기만 해야 최고'인 일은 아니라는 걸, 저는 말하고 싶었을 뿐입니다.
조용하면 이렇게 무시당하는 게, 육아인 것이 현실이니까요.


Linea..

덧글

  • ALICE 2011/05/13 15:53 #

    저 캡쳐한 사람 완전 ㅈㄹ이 풍작이네요;;;
    육아하는 주부에 대한 무시도 완전 소름 끼칠 정도이고.....선택이랑 필수랑 차이도 모르고...선택 접종은 필요 없는 건 줄 아는 거 같기도 하고.....
    스트레스 많이 받으셨겠어요..ㅜㅜ
  • 아트걸 2011/05/13 16:20 #

    솔직히 다른 것도 아니고 '블로그를 접겠다'는 제목으로 낚시하는 데, 아무런 상관 없는 제 이글루 캡춰가 쓰인 게 제일 불쾌합니다. 스트레스까지는 안 받지만요.
    아이 부모님들도 아셔야 해요. 이러니까 예방접종도 확대 지원이 안 되는 거죠.

    A형간염은 재작년, 작년에 연예인들이 하도 많이 걸려서 좀 통과되나 기대했더니....아시다시피 아직도 이런 상태인 거죠.
  • 2011/05/13 19:06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아트걸 2011/05/13 19:44 #

    이미 다른 포스팅으로 파악은 했습니다. ^^ 정말 왜곡이 심하더군요. 한복으로 오버해석한 포스팅도 기억하고요.
  • 無碍子 2011/05/13 19:48 #

    괜히 다른 글 링크를 들이대는 게 아니라 그 이미지의 포스트에 트랙백된 님의 글이 있습니다.
    지금 포스트 제목이 [이번 날치기로 영유아 예방접종 지원사업 예산이 동결된 것 아시나요? 국회의원들은 우리가 우습게 보이나봐요.]입니다. 그러나 원래는 [이번 날치기로 영유아 예방접종 지원사업 예산이 0원 된 거 아시나요? 국회의원들은 우리가 우습게 보이나봐요.]였습니다. 그래서 그 이미지를 올린거고요.

    ‘이번 날치기로 영유아 예방접종 지원사업 예산이 0원 된 거 아시나요?’ 라는 질문은 필수예방접종이나 선택예방접종이나 구분하지 않고 영유아 예방접종이라셨습니다.

    그리고 독해력을 걱정하시는데요, 열우단 집권시기 지원하던 영유아 예방접종예산을 딴나라당 놈들이 잘라먹었다면 빵원이 된게 맞습니다 맞고요. ‘빵원이 된다.’라는 명제는 ‘전에는 빵원이 아니었는데 지금 빵원이 된다.’라는 의미입니다.
    전에도 빵원이고 지금도 빵원이라면 ‘빵원이 된다’, ‘빵원이 될 것이다’라고 쓰지 않습니다.

  • 아트걸 2011/05/13 20:28 #

    제 질문에 대한 답은 왜 비켜가시는데요? 본인이 대답하기 난감한 질문에는 항상 꿀먹은 벙어리셔서 기대는 안합니다만..
    제가 님 블로그에서 말씀드렸잖아요. 의견 수렴해서 제목 수정한 건 이미 반 년 전 일입니다. 그리고 님은 지금 말 꼬투리 하나 잡은 걸로 희희낙락하실지 모르겠지만 제 질문에 대한 답은 전혀 안 하고 계시죠.

    제가 '영유아 예방접종'이라고 쓴 것 또한 틀린 말이 아닙니다. 필수접종을 일반 병의원에서 지원 받도록 하는 하는 예산이 깎인 거 맞고요. 선택접종 필수접종으로 전환하는 예산 깎인 것도 맞고요. 그럼 두 개를 묶어서 영유아 예방접종이 맞잖아요.

    그리고 증액안이 0원 된 거 맞죠. 님처럼 말 꼬투리 잡자면 뭘 못 잡겠나요. 지금 제가 질문한 핵심이 빵원이고 말고가 아니잖아요. A형간염 접종이 그래서 보건소에서 무료 맞나요? 제가 그 글, 이 글에서 틀린 말 한 게 뭔가요?
    제목 가지고 꼬투리 잡지 마시고, 콕 찝어서 본문에서 언급해 주세요. 그래야 저도 수긍을 하겠죠.

    아...물론 아무 대답 없으실 거라고 각오는 하겠습니다. 이전 포스팅 보니까 늘 그러셨더군요. 그렇게 자기 편할 대로 대처하시면 사실 인생이 편하긴 하죠. 인정합니다.
  • 비로그인죄송 2011/05/13 21:02 # 삭제

    저 사람 원래 꼬투리 잡아서 날조왜곡 해놓고서 나중에 정신승리 상습적으로 하는 사람입니다. 그냥 신경 끄시는 게 낫다고 감히 말씀드리고 갑니다.
  • 저도기생해서 2011/05/13 21:12 # 삭제

    맞습니다. 원래 저런 작자입니다.... 제 이글루에 파리떼 꼬일까봐 비로그인으로 답니다만....수꼴 진영에서 물고빨아주니 자기가 대단한줄 아는모양인데....보시다시피 제목만 읽어놓고 독해라고 우기는 수준이죠...독해는 본문을 다읽고 해야지 말입니다....
  • 아트걸 2011/05/13 23:34 #

    두분// 다시 오셔서 보실지 모르겠지만 덧글에는 감사드립니다. 웬만하면 신경 끄고 넘어가려 했는데 버젓이 엉뚱한 글을 스크린샷 해서 올리니 장본인으로서는 도저히 가만 있을 수가 없었네요.
    말씀대로 제목 하나 가지고 독해니 뭐니 왈가왈부하는 것 자체가 할 말을 잃게 만듭니다. 제 글이 길어서 이해를 못 했다면 어쩔 수 없겠지요.
  • 국땡이 2011/05/13 22:56 #

    아 진짜 글을 읽다 보니 정말 제가 화가나네요. 뭐저런 .... 선진국에선 필수접종인 선택접종이 라는것도 알고 있을까여.
  • 아트걸 2011/05/13 23:36 #

    그런 거 알 리가 없죠. 바랄 걸 바래야 한다는 생각이..ㅜㅜ
    그냥...저는...육아하는 사람들이 힘들다 어렵다를 속으로 삭히고만 사는 게 능사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 사람들이 모르는 게 그 사람들만의 잘못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 2011/05/13 23:32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아트걸 2011/05/13 23:35 #

    해결하고 말고도 없죠. 벽인데..-_-
    그래도 육두문자 남발해가는 사람들보다는 겉보기엔 젠틀해 보여서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해요. 문제는 그런 육두문자하는 사람들이 저 블로그에서 반상회를 하는 걸로 보아 유유상종이라고 판단할 수 밖에는 없지만요.
  • 풍금소리 2011/05/14 12:35 #

    예..이런 일들이 있었군요...

    도시의 '구'는 지자체라기 보다는 기초자치단체라고 합니다.
    예산은 그 '구'에 사는 사람들의 재원으로도 충당되고요.

    어찌된 일인지 이 나라는 출산율을 장려한다는 미명 아래 정책은 발로 만들어가는 듯 하네요.
    십년쯤 넘어서,아이 한명이 노인 열명을 부양할 지경이 이르러도 정신이나 차릴런지...
    자기들 돈이 많으니까 굳이 그런 feel은 오지 않아보죠.
  • 아트걸 2011/05/16 23:04 #

    아. 그렇죠. 기초자치단체가 맞죠. 그러니 주소지가 그 곳에 속하는 아기들만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고요.
    정책 만드는 사람들, 심의하는 사람들, 통과시키는 사람들...모두 다 자기들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서 슬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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